[최영기] 저는 이런 사람과 같이 일합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저는 이런 사람과 같이 일합니다
교회는 치유 공동체(healing community)인 동시에 사명 공동체(mission community)입니다. 치유 공동체이기 때문에 누구나 수용되고 용납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사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사역자는 훈련되고 선별되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교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저는 이런 사람과 같이 일합니다
교회는 치유 공동체(healing community)인 동시에 사명 공동체(mission community)입니다. 치유 공동체이기 때문에 누구나 수용되고 용납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사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사역자는 훈련되고 선별되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사이에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교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회중기도는 이렇게 하십시오
사실 기도처럼 쉬운 것이 없습니다.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생각을 언어로 하나님께 표현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 기도의 경우입니다. 회중 기도를 인도할 때에는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주일 예배나 공식적인 집회에 기도 인도를 맡았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첫째,준비하십시오. 회중 기도 인도를 부탁 받았으면 며칠 전부터 어떤 내용을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둘째, 기도의 주제를 두 세개로 한정하십시오. 교회의 모든 필요를 다 아뢰려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은 개인 기도 시간에 아뢰면 됩니다. ‘개인 기도는 길게! 회중 기도는 짧게!’ 이것이 기도 원칙입니다.
셋째, 연습하십시오. 설교자는 미리 설교를 연습해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설교를 다듬습니다. 기도하는 분들도 3분 안에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다듬어야 합니다. 네째, 사람들을 염두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회중을 향하여 기도하지 마십시오. 회중 기도를 처음 드리는 분들은 하나님이 앞에 앉아계시다고 생각하고 그분에게 말하듯이 기도하면 됩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담임 목사님을 좋아해야 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수용합니다. 담임 목사님도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여야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장점을 보고 단점은 넘어갑니다. 담임 목사님의 단점도 대범하게 넘어가는 관용을 보여야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자랑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지만 사랑을 고백함으로 사랑스러워지기도 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자랑하다 보면 목사님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행복한 교회생활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온 이유
교회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글들을 연재해달라는 요청이 eKOSTA에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응낙을 했습니다. 해줄 말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30세에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미국 전도 대원이 나누어주는 손바닥만한 신약 성경책을 받아서 읽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전자 공학 박사 학위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자마자 하나님께서 사역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수양회에서 간증을 했는데 그 후에 한미 가정 자매 두 분이 찾아왔습니다. “교회 안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데 한인 교회는 거북하다고 안 나오고 미국 교회에는 알아듣기 힘들다고 안 나갑니다. 이분들을 위하여 성경 공부를 인도해줄 수 있습니까?” 나는 당시에 성경을 잘 몰랐기 때문에 평신도로서 엠마오 성경 통신 학교를 운영하던 홍 문공 형제라는 분을 모시고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5명으로 시작하였는데 20명까지도 모이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 때에, 교회에 오는 것은 꺼리지만 집으로 초대하면 오는 불신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원생들을 위한 기도 모임도 시작하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같이 하고 간단히 성경 공부를 한 후에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내어놓고 기도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자정이 넘어야 끝나곤 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빤질빤질했던 많은 대학원생들이 이 모임에 와서 ‘깨어지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하여 서로의 삶을 나누는 작은 모임이 전도에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체험하였습니다.
1976년에 학위를 마치고 실리콘 밸리에 있는 Varian이라는 회사 중앙 연구실에 취직이 되어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에 현재 교회 숫자가 약 300개라고 하는데 당시에는 딱 4 개뿐이었습니다. 교회마다 개척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고등 학생이나 젊은이들을 돌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청년과 더불어 아파트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6명을 데리고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모임이 성장하여서 수년 후에는 약 50명이 모이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까지 제 사역은 다 교회 밖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교회 밖 사역에는 한계가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세워주신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 전인적인 제자를 키우기 위하여서는 역시 교회가 필요하구나.” 모든 사역을 정리하고 교회 안에서만 사역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당시 섬기던 교회 담임 목사님이 마침 권면해 주셔서 장년 주일 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10년 가까이 교장직을 맡아서 섬겼는데 열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한계를 느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 지식은 느는데 생활은 그만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를 키워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볼까? 고민 가운데에 신약적인 ‘가정 교회’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1992년 서울 침례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초청이 왔을 때에 가정 교회를 하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부임하였습니다.
30세에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고, 41세에 신학교에 입학했고, 44세에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평신도 때에는 집사, 장로로 섬겼습니다. 신학교 입학 후에는 전도사, 교육목사, 담임 목사로 섬겼습니다. 평신도와 목회자 양쪽 생활을 다 경험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의 교회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칼럼을 통하여 교회 생활과 관련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