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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자의 친구 – 크리스틴 폴 & 크리스토퍼 휴어츠 (복있는사람)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인종적으로, 그리고 많은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소수자, minority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차별을 받을 때도 많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 가운데에서도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러나 minority로서 살아가는 것에 축복이 있다면, 그들의 또 다른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가난한 이웃과의 우정을 진솔하면서도 감동있게 전하는 책입니다. 약한 사람들,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이며, 선교의 핵심임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minority로 살아가는 한인 학생들이야말로 이러한 우정을 실천하기에 참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길이 쉽지는 않지만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때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경험을 더 깊이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column width=”1/2″][vc_single_image image=”5432″ align=”center” img_size=”full”][vc_column_text]

회심의 변질 – 알렌 크라이더 (대장간)

‘회심’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번째로 “기독교: 과거의 생활을 뉘우쳐 고치고 신앙에 눈을 뜸” 이라고 정의합니다. 어렸을 때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경우, 그 당시에는 뉘우쳐 고칠 과거의 생활이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늘어가는 나이만큼, 또는 신앙생활을 계속 할수록, 뉘우쳐 고칠 과거의 생활이 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찌보면 그러한 과거의 생활을 뉘우쳐 고칠 때마다 매순간 신앙에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이고, 매순간 다시 회심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회심이 사전의 의미와 달리 일회성 행사처럼 여겨지고, 그 의미보다 훨씬 값싸게 변질된 이유가 무엇인지 역사를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초기 교회에서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를 다루고, 그 회심이 어떻게 변질되어 갔는지 이후 역사를 비추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천이 주류로 인정받는 세상의 특징이 무엇인지 다루고,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천이 비주류가 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회심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 그 회심의 회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