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_row][vc_column width=”1/2″][vc_single_image image=”5562″ align=”center” img_size=”full” img_link_large=”” img_link_new_tab=””][vc_single_image image=”5563″ align=”center” img_size=”full” img_link_large=”” img_link_new_tab=””][vc_single_image image=”5564″ align=”center” img_size=”full” img_link_large=”” img_link_new_tab=””][vc_single_image image=”5565″ align=”center” img_size=”full” img_link_large=”” img_link_new_tab=””][/vc_column][vc_column width=”1/2″][vc_column_text]네 번째 날은 Mission of God in Weakness라는 Theme으로 약함의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묵상을 바탕으로 오늘 하루 또 어떤 은혜를 채워주실지 기대하며 출발했습니다.

마르바 던 교수님은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약함 가운데 우리의 능력이 끝나고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친밀히 우리안에 거하심으로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 능력과 역사를 함께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장 9절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완전(teleiovw)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바울의 능력이 끝났다(telew)라는 해석을 바탕으로, 우리의 능력이 끝난 약함 가운데 예수의 능력이 우리 안에 거한다(tabernacle)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약함, 능욕, 궁핍, 박해, 곤고함을 경험하지만 오히려 우리의 약함 속에서 역설적으로 강함을 경험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바던 교수님은 말씀을 마치며 “우리가 약할 때 당신이 강하다는 것으로 인해 감사”하고 “사단의 방해로 고통을 당할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인해 더욱 기뻐” 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서재석 대표님은 책소개에서 C.S 루이스의 책을 비롯하여 ‘주기도문’을 주제로 엮은 책, Charles Foster <길 위에서 하나님을만나다>, Miroslav Volf <광장에 선 기독교>, 래리 크랩과 달라스 윌라드, 팀 켈러 목사의 저서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어진 금식 기도에서는 북한과 포로된 탈북자, 미국과 미국내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기도를 비롯해 약함 가운데 있는 나와 이웃, 공동체를 위한 뜨거운 기도로 우리의 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어느 때 보다 더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마지막 저녁 설교에서 홍현민 선교사님은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네 가지 oxymora(고난을 통한 위로, 죽음을 통한 생명, 가난을 통한 부요, 그리고 약함을 통한 강함)와 옥시모론적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 묵상은 선교적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이며, 옥시모론을 지속적으로 묵상해보자고 초청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며 고린도인들의 고침은 그들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교통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도전하시며 삶의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께 헌신의 마음을 드리는 초청과 기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눈물과 기쁨, 감사와 은혜로 채워졌던 코스타가 어느덧 마지막 밤을 맞이했습니다. 조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더욱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vc_column_text][vc_separator type=”short” icon=”star”][/vc_column][/vc_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