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소개 및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미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2002년도에 대학원 진학을 위해 미국에 온 이후로,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7년만에 다시 코스타에 참석했는데요,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또 많은 코스탄들과 교제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기대됩니다.

2. 현재 하시는 일과 관심사는 어떤 것인지요? 

지금 구글에서 data scientist로 일하고 있습니다. 풀타임으로 일 하면서 남편과 더불어 어린 아이 둘을 양육하는 저희의 일상은 너무도 분주한데, 그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며 지냅니다. 또한 저희가 몸담고 있는 지역 교회에서 이번 여름에 “자유” 라는 주제의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는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말씀의 의미를 가슴 깊이 알고, 그 자유 안에서 살아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3. 이번 코스타에서 맡으신 순서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요즘 일하는 건 어때? – 일터에서도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합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이라면 일터에서의 모습도 남들과 구분되어야 할 거 같은데 과연 어떻게 구분되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를 수도 있고, 그것을 위해 동행할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도하신 일의 거룩한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일터에서 어떻게 좌충우돌 해야하는 지 함께 고민해보는 세미나입니다.

4. 올해 참석하는 코스탄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삶 가운데 우리를 도전하는 어렵고 힘든 일들로 인한 두려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이겨내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