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스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장으로 섬기기로 마음먹고 준비하는 jjKosta가 그 문을 엽니다. 조장 섬김이들을 위한 저녁말씀은 김근주 목사님께서 ‘사람이 무엇이기에’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두려움의 근원은 하나님을 모르는 데에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권능과 찬미의 주인공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버릴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어린아이와 젖먹이 같은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공동체에 있는 약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형제자매들에게도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들어주어야 합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을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자기다울 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입니다. 연약하고 어린아이와 젖먹이 같은 나의 작은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두려움 없이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세상이 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섬김에 대하여서도 본문이 전하는 내용을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다스림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힘, 명령, 통제와 같은 것이 아니며 섬김과 약함에 있습니다. 진정한 섬김이는 권한을 행사하고 통제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섬깁니다. 이런 섬김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조장들과 섬김이들은 말씀을 붙잡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2019 코스타를 통하여 함께 하는 모든 조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을 가치를 분명히 알고 세상이 주는 두려움으로 벗어나 하나님 앞에서 참자유인으로 살게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어린아이와 젖먹이 같은 약한 사람들일지라도 공동체의 사랑 안에서 따뜻하게 용납되고 사랑받는 조모임이 되기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조장들이 섬기는 리더로서 진정한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는 조모임이 되기를 결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