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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어젯밤에 내린 비로 인해 더 밝고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God’s purpose in Weakness”라는 Daily Theme으로 우리가 갖고 있는 약함의 나눔과 약함 가운데 머물게 하시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조별 묵상을 마친 후 성경강해에서 마르바 던 교수님은 “A Prayer of David(시편 86:1-12)”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시편의 ‘LORD’라는 단어는 ‘여호와’라는 의미인데 유대인들이 사용했던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하시며 영어로는 언약의 하나님, 약속하시는 분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으면 응답하시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직장, 건강, 가정 등의 다양한 문제로 압박 당하고 있는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고 하시며,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존재이고, 주님께 진정으로 삶을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필요가 있는지, 약함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v.6)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마르바 던 교수님이 개인적으로 겪고 있는 육체적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분이고, 우리 역시 그렇게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권면하시며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이어진 책소개에서 서재석 대표님은 고든 맥도날드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 Steve Wilkens& Mark Sanford <은밀한 세계관>,  유진 피터슨 <이 책을 먹으라>, 김근주 <구약의 숲>, 김도현 <나의 사랑하는 책 로마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들은 후 정신실 강사님의 간증으로 저녁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처받았던 연약한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치유하심을 경험하고 음악치료사와 연애 강사가 된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김병년 목사님은 “우리는 약한 질그릇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결혼  후 쓰러진 아내를 11년째 돌보는 남편과 세 자녀의  아빠이자, 엄마로서 살아온 삶 가운데  연약함을 품고 고난을 직면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을 나누었습니다.

김병년 목사님은 사도 바울이 자신을 질그릇에 비유한 것은 자신의 능력을 하나님의 능력과 비교할 때 그의 능력없음을 질그릇으로 칭한것이라며, 바울에게 쉽게 깨진다는 것은 나쁜 뜻이 아니라 내게는 능력이 없고, 하나님에게 능력이 있다는 바울의 확신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인간은 늘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가지고 이것을 채우길 갈망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소망만이 그 욕구를 다스리게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욕구로 인해 매번 넘어지는데 이 때 무너진 욕구를 정죄할 것이아니라 복음의 용서 앞에 엎드리라고 전하셨습니다.

인간은 삶은 그 여정을 알 수 없는 질그릇이며, 이로 인해 인간은 끊임 없이 두려워하고 삶에 찾아오는 고통과 고난이 죽기 전에는 끝나지 않지만 끝나지 않는 고통이 있다는 것이 오히여 끝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쉽게 깨어져도 그 속에 담기는 보화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성육신 하나님이며, 연약함을 품고 삶의 걸음을 한 걸음씩 걸어갈 때 연약한 존재 가운데 내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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