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osta: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겠습니까?프로파일에 보면 온누리 교회 대학부 회장, 잡지 전하세 예수에서도 일하셨고,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에서도 일하셨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에 성향이 좀 다른 공동체에 있으셨는데, 두 공동체를 연결하는 고리가 있으신 건지 생각이 바뀌신 것인지요? 양희송: 지 금은 복음과 상황 편집장을 맡고 있고 학원복음화 협의회에서 캠퍼스 사역연구회 연구실장을 맡고 있고9월부터 복음과 상황에만 전념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학부 전공은 전자공학인데, 지금은 문서사역, 기독교 문화사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전공을 많이 떠나있기 때문에 그점에 모범은 안되겠지만 지금 크리스챤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복음주의, 문화에 대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 양한 단체를 거쳐갔기 때문에 당신의 정체가 뭐냐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고, 상반된 듯한 두 종류의 단체나 영역 속에 갈등없이 사는 것처럼 보여서 저 사람?대단하게 일관된 사람이거나 정말 정신없이 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것같애요. (웃음) 대 학 입학 하면서 다녔던 교회가 온누리교회에요. 개척 이듬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200명 모이던 때인데요, 그때 두란노 경배와 찬양이 기타와 피아노 놓고 시작한 때에요. 그 교회가 이제 몇 만명 수준이 되는 것을 직접 보았고, 경배와 찬양도 초창기에 3년 정도 대학부 다니면서 헌신자로 모임을 섬겼었죠. 그러고 나서 대학시절에 기독인연합운동, 서울대에서 서기연이라고 있었는데, 연합 찬양운동인 뜨인돌이 91년도에 만들어졌는데요. 거기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들은 경배와 찬양 운동의 첫번째 혜택을 받고 있었던 찬양 리더들인데, 그것 이상의 뭔가가 필요하다, 우리가 직접 만든 노래, 찬양이 필요하다. 메세지가 한국의 상황과 고백에 맞는 기독운동을 하자 이런 것이었는데, 사람들은 경배와 찬양과 놓고서 흔히 대립구도로 이해를 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고 경배와 찬양운동을 계승하면서 한 단계 더 나가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죠. 온 누리교회를 10년 정도 다니고 나서, 온누리 교회에서는 오래 다닌 사람들은 나가라고 하거든요. 대형교회에 있었던 기간은 있을 만큼 있었다 생각이 들었고, 예수마을 교회라고 봉천동 YWCA에서 예배드리는 작은 교회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대형교회와 작은 개척교회가 대비가 되는 것이지만 저로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내부적인 모순이나 갈등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복 음과 상황은 99년부터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다시 95년도에 서기연에서 잡지를 내겠다고 하는 계획이 있었는데, 계간지로 3년도 만들었습니다. 창간해서 폐간까지 했고, 그 계간지가 끝날 무렵 99년부터 복상 편집위원으로 요청을 받았고 영국으로 신학 유학를 떠났다가 3년반 공부했었고 돌아와서 학복협에서 일하다가 복상에서 금년도부터 편집위원 겸 편집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ekosta:학복협부터 시작해서 매우 다양한 운동에 참여하신 것같은데요. 양희송: 학복협이 처음 시작된 때는 교회에서 참여했고 선교한국이나 학복협을 계속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003년부터 간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 다양해보이지만 연합운동, 문화, 복음주의 운동이라는 그림에서 본다면 다양해보이지만 그 안에서 통일된 것이었습니다. ekosta: 실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실장님의 사역에 뜨인돌이 중심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양희송: 지 금의 복음과 상황이 내걸고 있는 복음의 빛으로 역사와 사회를 조명한다는 기치는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양쪽 날개로 하는 복음주의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인데, 시작할 때 있었던 경배와 찬양의 장점이라면 전도, 선교에 강점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는 뭔가 결핍된 것이 있다 그 필요를 감당하기 위해 시작된 운동이 뜨인돌 운동이겠습니다. 예배 전도를 생각하면서 한국 역사, 현실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그렇게 노래하려고 노력했죠. 그렇게 하려면 공부를 해야합니다. 신학적인 오리엔테이션도 필요하죠. 한국교회사에 대해서도 공부해야하고 한국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공부도 해야하고. 뜨인돌은 노래 운동이기 때문에 결과물은 공연아니면 노래해야되잖아요. 그래서 또하나의 창의력이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훈련이 요구되었어요. 어떻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복음주의적 가치들과 이부분을 내부적인 모순이나 갈등없이 긴장은 필요하지만 신앙적으로 모순이 되지 않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풀어내가 위한 훈련을 뜨인돌에서 많이 한 셈이고 지금 복음과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런 훈련이 없었다면 복음과 상황이라는 잡지가 분리되는 시각에서 또 하나의 편향이 되는, 복음주의 독자들을 설득할 수 없는 이런 길을 걷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복음에서 확장해왔기 때문에 뜨인돌의 경험이 지금 복상의 방향이나 스펙트럼을 잡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kosta: 코스타의 주 참여자들,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90년대 학원복음화협의회을 많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복음, 민족, 역사 집회도 있고요. 사실 그 이후에는 학복협의 활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한 느낌이 드는데요, 2003년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끼시는 학복협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희송: 일단 학복협 일은 공식적으로 일년 반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견해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학복협이 출범할 때부터 학생으로 학복협을 지켜보아왔기 때문에 흐름은 말할 수 있을 것같애요. 초 창기 학복협은 없던 연합운동을 만들어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형집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기도 했고 효과도 있었죠. 초창기 3년에서 5년 지난 상황에서는 이런 방식의 대형집회가 최선인가 하는 평가를 했고 집회 포멧이나 방향성에 변화를 해나가면서 여러가지를 실험했죠. 대형집회를 갖고 일을 하는 것은 더이상 요구되지 않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합단체가 일을 많이 하면 지역교회와 학생선교단체 고생을 하게되요. 일은 최소로 줄이고 ,대형집회를 줄였고 수면아래에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데 주력했던 것 같아요. 영국 유학을 갔다 와서 내부에서 보니까 학복협이 행정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연합운동에 상당히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연 합운동가가 전면에 나서면 그 연합운동의 위기가 생깁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연합운동에서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서 멤버쉽단체들이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학복협은 그런 면에서 비교적 일찍부터 멤버쉽에 도움을 준다, 학생선교단체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써포트하는 방향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년 내내 필요한 사역들이 수시로 돌고 있고 일반대중을 위한 대형집회는 아니지만 선교단체 간사들을 위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은 자주 열리고 리더쉽들이 매월 모여서 조찬모임 가지면서 사안들에 대해서 의논하고 있습니다. 개별단체들이 다 일하고 있지만 옛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연합의식을 갖고 동역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런 점이 높이 평가받아야하고 학복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학복협의 사역이 긍정적이고 성취도도 상당히 높고 봅니다. 펀드레이징을 통해 재정지원이나 간사훈련을 위한 트래이닝을 위한 프로그램, 인프라도 갖추었습니다. 작 년부터 시작한 것이 친구초청 에반제리칼 페스티발인데 이 집회는 연합사역으로 멤버쉽단체와 동역하는데, 더 플레이같은 뮤지컬도 들어가 있고, 서울에서 3회째하고 있는데,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수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왔고, 불신자들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전도집회로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별단체들이 친구초청을 하고 사후에 양육할 수 있게 되어서 기존의 전도집회의 맹점을 보안하게되었습니다. 연합단체가 내용을 충실히 준비하고 친구초청과 사후관리는 멤버쉽단체가 집중하는 좋은 모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이제 조금 성숙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학복협은 조용히 뒤로 물러 서서 멤버쉽을 도와주고 써포트해주는 연합단체가 되는 단계라고 봅니다. ekosta: 인터넷 카페로 복음주의 클럽을 운영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희송: 제 가 인터넷 카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영국에 있을 때인데요, 외국에 있으면 다들 외롭고 고립됨을 느끼잖아요. 국내 흐름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후배가 사이월드를 소개해주어서 관심을 두고 있는 복음주의라는 이름으로 클럽을 개설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안부 주고 받는 모임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700명 이상 가입했고 1000명도 금방이겠다 싶습니다. 그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복음주의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이번에 제가 하는 강의, 복음주의의 마지막부분의 결론은 그러면 한국의 복음주의는 뭔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 리나라에서 복음주의를 말하는 그룹의 한계는 역사적 복음주의를 논하긴 하지만 실제 그래서 어쨋단 말이냐 이부분에 대해서 보다 치열하고 실용적인 진취적인 몸짓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복음주의의 뿌리도 살펴보고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현재 이슈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이런 것들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이 올라오고,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곳에 이런 현실문제를 토론할 오픈된 공간이 없는 것같습니다. 자신들이 생각은 하고 있지만 교회 안에서 토론을 공유할 자리가 없으니까 이곳을 알음알음해서 찾아온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온라인 클럽의 특성상 모든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지는 않지만, 이런 공간이 잘 활용된다면 한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같습니다. 처음에는 소박한 것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코스타에 소개되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같애요. 1000명째 되는 사람에게 선물을 드려야겠는데요. (웃음) ekosta: 복음과 상황에 대해서 질문드리겠는데요, 복음과 상황은 한국 복음주의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롭게 편집을 맡으시면서 어떤 방향을 구상하고 계신지요. 양희송: 복 음과 상황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잡지거든요. 복음주의권 기독청년들이 한국사회가 질문을 하는 것을 정직하게 답하기 위해서 만든 중요한 결실이라고 봅니다. 80년대 치열하던 시절에 고군분투하면서 만든 노력이 잡지로 결실을 맺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고민을 담아내는 한 매체를 비로소 갖게 된다는 의미인데요. 그동안 복상의 역사를 보면 좌충우돌하는 측면도 있었고, 복상자체도 미숙했을수도 있겠고, 한국교회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인 점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뜻이 있는 잡지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죠. 김진홍 목사님, 홍정길 목사님, 이만열 교수님, 손봉호 교수님들이 공동 발행인으로 도움을 주셨고 또 여러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서재석 부장님같은 경우는 9년 이상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셨죠. 잡지가 그동안 많이 어려웠기 때문에 잡지가 죽는다 만다 하는 시기가 여러번 있었죠. 많은 분들이 몸으로 떼우다시피 고생하셨기 때문에 복상이 이제까지 살아왔고,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잡 지는 굉장히 많은 재정투자가 필요한 매체에요. 단행본은 계속해서 팔리지만 잡지는 유효기간이 한달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책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재정적 부담이 매우 큰 영역입니다. 그래서 잡지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으로 가기 힘든 구조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재정적인 서포트를 하셨는데 아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못했죠. 그러다 보니까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부담이 실렸습니다. 올해 학복협의 이승장 목사님이 발행인으로 인수를 받으셨습니다. 저도 그때 같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편 사회가 그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복상이 과거보다 더 세련되 지면을 가져보자. 변화된 세대의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그런 시도를 하고요. 지면을 섹션화시켜서 기사들을 정리하여 쟁점과 문화, 스토리 등을 구분했습니다. 컨텍스트를 명확히 주니까 독자들이 잡지의 칼라에 대해서 이해를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잡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복상은 기본적으로 목회자를 위한 잡지는 아니라는 점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많이 보고 참조를 하지만 목회자를 생각하고 만든 잡지는 아닙니다. 근래 목회자와 평신도 그룹에 대해 조사해보면 목회자 그룹과 평신도 그룹의 인식이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목회자들은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평신도들은 훨씬 중도적인 입장을 보여줍니다. 이 것은 목회자들의 의견이 교회내의 평신도들의 입장을 잘 반영하거나 대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회자들의 의견과 평신도들의 생각이 토론되는 장이 필요한데요, 평신도들이 동의할 수 있고 대표할 수 있는 보이스를 낼 수 있는 매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평신도들의 의견들이 표현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 것같습니다. 그 런 면에서 복상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여러분들이 생각을 모아가야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복음주의가 신앙의 뿌리고, 그 스펙트럼이 확장됨으로써 많은 이슈를 다루어야하겠고 복상이 그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복상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ekosta: 독자들이 주로 어떤 분들이신가요? 양희송: 정 기구독자들은 20, 30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내용이나 논조에 대해서 동의하고 공유하는 그룹은 30대와 40대 그룹입니다. 20대는 예전에 당연시 했던 토대나 기초가 다른 그룹인 것같습니다. 복상이 전혀 새로운 독자들은 맞이하고 있는 시간인 것같습니다. 복상이 전제하고 있는 내용에 익숙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고 있는 세대입니다. 복상은 30, 40대와 호흡하고 새로운 세대를 견인하는 그런 잡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 전반적으로 책을 안 읽는 경향이 있고, 교회에선 개인의 신앙적인 고민외에 다른 압력이 적으니까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이 아무래도 적게 되겠죠. 복상이 세계관 논쟁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는데, 그것을 이해하며 좇아온 사람들은 세계관 공부를 한 사람들이었는데, 젊은 독자들은 세계관 자체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논쟁을 풀어서 진행했어야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kosta: 코스타와의 인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코스탄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십시요. 양희송: 복 음과 상황은 코스타와 직접적인 관련을 짓지는 못하겠지만, 복상과 관련된 분들이 곳곳에 계십니다. 김진홍 목사님, 홍정길 목사님 공동발행인이셨고, 성인경 목사님 전편집위원장이셨고, 간사님들 중 많은 분들은 필진이셨고, 뭐 이렇습니다. 간접적으로 많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복상을 통해서 교류한 관계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서재석부장님은 코스타를 통해서 필진들도 발굴하고 독자들도 만나기도 했었죠. 해 외에 있으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잖아요. 뜻밖에 자리에서 복상과 연결된 분들을 만나게되는데, 이번에도 그런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10년 이상씩 구독한 독자들도 나오더라구요. 복상의 가치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들도 복음주의권의 고민을 담는 더 포괄적이고 세련되게 잡지도 만들고 내용도 복음주의에 더 충실한 매체를 만들고 싶고 코스타를 만드시는 분들도 이곳에서 자신들의 고민이 도움을 받고 복상이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고요. 해외에서 읽는 매체가 많지 않지만 복상을 가까이 두고 한국에 대해서 관심갖고 예수님 믿고 어떻게 살아야겠는지 고민하는 과정에 가까이에 두고 보는 매체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ekosta: 인터뷰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