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 2018 섬기는 이들] 찬양팀 & 사운드 엔지니어

[KOSTA 2018 섬기는 이들] 찬양팀 & 사운드 엔지니어

 

1. 예배 인도 팀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함께 준비해 왔는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코스타 예배팀을 담당하게 된 김재우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타는 해외에 나와 있거나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 크리스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내는 모임이자 그릇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코스타에서의 예배를 생각할 때 ‘한인디아스포라의 이야기와 비전을 담아내는 은혜의 그릇’이란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예배팀도 코스타 참가자들이 다양한것 처럼 한인 1세와 2세, 유학생과 이민자,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외에도 예배에서 춤과 비주얼아트의 시도를 도입해 보고자 하는데 이것은 단지 예술적으로 예배를 풍요롭게 만드려는 시도라기 보다는 외국에 살며 한가지 언어로 자기 자신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운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을 생각하며 예배도 음악만이 아닌 다른 방식의 예술적 언어로 하나님께 반응하고 표현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예배팀 멤버 구성은 이번에 코스타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멤버도 있고 여러해 예배팀으로 섬겨온 멤버들도 있는데 예배팀 멤버들이 이번 코스타의 주제를 묵상하며 다 같이 곡을 제안하고 저를 비롯한 리더쉽들이 함께 곡을 확정해 가는 방식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2. 올해 주제가의 탄생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올해 주제가는 예배팀 리더쉽 3명이 주제를 묵상하며 곡을 만들었구요. 주제가의 형식에서 특이한 점은 처음부터 영어와 한어로 둘 다 부를 수 있게 만들자고 의도하고 작업한 것입니다. 미주 코스타인 만큼 ‘영어권 환경에서 살아가는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주제가의 형식에도 담아보고 싶었고 특히 후렴은 영어와 한어를 다 사용해 부르도록 만들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글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한어와 영어가사를 동시에 써 가다가 영어 가사에서 쓰인 Ocean of Grace라는 표현이 주제와 잘 어울려 이번 주제가의  제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예배 인도팀으로서 코스타 2018에 기대하는 바
이번 코스타의 주제를 묵상하며 기대하는것은 예배시간 가운데 참가자들이 은혜의 익숙함과 새로움을 둘 다 경험하는 것입니다. 은혜라는 주제가 어떤 이들에게는 다소 진부할 수 있고 어찌보면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예배가운데 은혜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더 깊은 경험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잘 아는 찬양과 새로운 노래들, 익숙한 고백과 신선한 방식의 표현들을 예배에서 균형있게 구현하고자 기획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은헤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경험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4. 기타 일반 참석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부탁하고 싶은 기도제목들
코스타에 참가자들은 모두 Korean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미국에 온 시기와 살아온 배경, 연령과 관심분야, 신앙적 색깔과 사회적 신분이 다른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가운데 어느정도 세대차이와 소통, 그리고 표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배에서 개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반응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새롭고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다소 불편하고 때로는 예배에 방해가 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예배팀이 사전에 많은 것을 고려하고 준비하고 점검하고 가지만 저희도 현장에서 처음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에배하게 됩니다. 열린 마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 나와 함께 예배하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준비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몫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예배팀원들은 영적으로 탁월한 리더라기 보다는 똑같은 코스타 참가자들이며 단지 차이는 이들이 대회 기간에 무대위에서 예배를 가이드하고 섬기는 자들로 서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도와 영적 보호가 필요합니다. 열린 마음, 사모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예배팀을 위해서, 그리고 무대에 서지 않지만 뒤에서 지원하고 섬기는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KOSTA 2018 D5] 파송 예배

[KOSTA 2018 D5] 파송 예배

파송의 예배입니다. 손에 손 잡고, 우리는 코스탄!

노진준 목사님께서는 은혜가 은혜되기 위한 우리의 죄된 상태에 대해서 그리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는 복음의 소망의 소식을 다시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함께 성찬에 참여합니다.

성찬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아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를 작성합니다. 작성된 엽서는 약 6개월 후에 코스탄들에게 보내어집니다. 코스타의 감격과 결단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코스타는 악수례로 끝납니다. 참석자와 섬기는 이들이 하나하나 손을 잡고 격려하는 감동의 시간입니다. 코스타 기간 중에 꺠닫고 경험하고 결단한대로 잘 살라고 격려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아름다운 이별의 시간입니다.

[KOSTA 2018 풍경] 상담팀

[KOSTA 2018 풍경] 상담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상담팀이 한 자리네 보였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위에서 보니 앉아있는 모습이 하트 모양입니다. 사랑을 듬뿍 채워 상담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되 “여기를 보세요”. 몇 분들은 “저 사람 누구야?” 하면서 위를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KOSTA 2018 D5] 오전 풍경

[KOSTA 2018 D5] 오전 풍경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예술품들입니다.

마지막 식사 시간도 강사님의 지혜를 나누는 지혜롭고 부지런한 조!

기도나무에 무성한 잎들이 예쁘게 달렸습니다.

멘토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KOSTA 2018 섬기는 이들] Youth

[KOSTA 2018 섬기는 이들] Youth

 
Since 2009, Youth KOSTA has been led by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alumni and volunteers in the Chicagoland area. The main purpose and vision of Youth KOSTA is to dive deeper into God’s Word and learn further about God’s love for us. Many of our students come from all kinds of backgrounds, contexts, and regions, so the diverse mix of students enables us to explore God’s love at many different angles. Grace is a word we hear a lot (it’s the KOSTA 2018 vision!) but to learn it and receive it is often a difficult battle. Galatians 2:8-9 says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No matter how far these students may have fallen away from God, we want them to receive God’s grace; furthermore, we want them to respond with joy and praise to God and love for others. For detail on some of the specific programs, please see below:
  • Worship Service – we will hold both morning and evening services with sermons from pastors in the Chicagoland area to teach about various topics from God’s Word. Just like Psalm 1 says, we want to equip our students with the Word and teach them to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ey can be like trees that can withstand the winds of life.
  • Prayer Stations – we want to teach our students how to pray! We understand that there are many components of prayer, and we want to teach our students through interactive stations. Each station will highlight a component of prayer such as praise, repentance, supplication, thanksgiving, and more.
  • Coffee House – we will have the students meet up with one other student for about 20 minutes per student. The purpose of this session is to give students the opportunity to get deeper with one another. However, for those who have trouble getting deeper, we will display a powerpoint with sample questions to ask each other to learn how to get deeper.
  • Outdoor Activities/Games – some students learn the most through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these activities are designed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the students can express themselves in any way while learning to get comfortable with each other. Although these activities may not seem “spiritual”, games are very essential to opening hearts and giving them a more positive mindset throughout the conference.
  • Small Group – throughout the whole conference, students will be in a group of 3-4 students with 1-2 staff so they can experience Youth KOSTA and more importantly, God’s love together as a group.
  • Counselor Session – if there are students going through a lot, we will have a pastor onsite who is available for longer conversations and personal prayer.
[KOSTA 2018 새내기 강사 4] 정해균 목사

[KOSTA 2018 새내기 강사 4] 정해균 목사

정해균 목사님, YouthKOSTA 에서 오래 섬기시고, 또 시카고 코스타까지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YouthKOSTA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장성해서 이제는 시카고 코스타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시카고 코스타에서 목사님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이 반가우시겠어요. 시카고 코스타는 처음이신 것으로 압니다.

1. 미국 코스탄들을 향한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해균입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이 자매님!! 형제님!!을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하시고 계시는 일 또는 사역에 대해서 나누어 주세요.

목회자 자녀로 목사가 되어 목회 하면서 내면에 있는 문제가 하나님을 아는데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한국과 캐나다에서 전문 상담사로 15년간 상담하고 있습니다. 중독 전문상담과 성폭력 전문 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부부 프로그램, 결혼예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토론토에서 지역 교회를 돕고 이민사회 동포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코스타에서 맡으신 순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셨는지 나누어 주세요.

금년 코스타에선 중독!! 그 수렁의 늪! 이라는 세미나 강의와 개인상담을 합니다. 제가 상담사역을 시작하게 된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3장 4절,5절의 말씀인데요 세례요한에 대해 주전 700년 전 선지자인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인데요.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코스탄들이 ‘Grace? Grace. Grace!’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격려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말씀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참석자들에게 귀한 도움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중독의 문제를 가지신 분, 중독의 문제로 어려움을 격는 형제, 자매를 돕고 싶으신 분, 모두 정해균 목사님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