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 2016 Day-5] 폐회예배: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KOSTA 2016 Day-5] 폐회예배: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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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예배 말씀은 강준민 목사님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기억”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의 기억은 고난 중에서 지탱할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도록 도와주는 친구가 되어 준다고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서 코스탄들이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설교 후에는 성찬식, 코스탄 성가대의 찬양, 결단의 시간, 그리고 악수례가 있었습니다.

지난 4박 5일간 전체 집회에서 들은 말씀들을 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날 개회예배에서는 채종욱 선교사님께서 나의 열심이 만든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찾자고 도전하셨습니다. 그 후에 박영호 목사님께서 주제 특강을 통해 사랑 없는 우리의 실존적 절망 상태를 지적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믿음”이 영생의 조건임을 역설하셨습니다. 둘째날 오전 성경강해에서는 박성일 목사님께서 창조의 말씀이자 빛이셨던 예수님께서 깨어진 이 땅에 오셔서 새창조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최선”을 다루었고, 저녁 집회에서 노진준 목사님께서는 죄로 인한 인간의 절망적 상태와 그래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은헤를 나누셨습니다. 셋째날 오전 성경강해에서는 믿음의 시작이 되는 “거듭남”과 믿음의 요소들을 다루셨고, 저녁 설교에서는 순종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넷째날 오전 성경강해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등장하는 물, 남편, 예배를 통해 인생이 주는 갈증과 예수님으로 인한 “채워짐”을 나누었고, 저녁 설교에서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임을 강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폐회예배에서 강준민 목사님께서는 이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For God so love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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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 2016 Day-5]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보내심

[KOSTA 2016 Day-5]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보내심

지난 4일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듣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마지막 다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고, 또한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우리를 보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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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여덞명이나 되는 기혼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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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 2016 Day-3] 교사 인터뷰 – 임수빈 형제님

[KOSTA 2016 Day-3] 교사 인터뷰 – 임수빈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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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뒤에서 어린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이 게십니다. 교사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까지 8년째 교사로 섬기고 계시는 임수빈 형제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위 사진은 영아2부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사진이고 임수빈 형제님은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계신 분입니다.

1. 간단한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LA에서 온 임수빈이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영아 2부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2. 코스타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고, 어떻게 교사로 섬기게 되셨나요?

약 10년전에 윤국진 목사님을 따라 처음으로 인디코스타에 참석했었고, 8년전부터 시카고 코스타에 영아 2부 및 유치부 교사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8번째네요.

3. 처음 인디코스타에 참석하셨을때는 어떠셨나요?

대학생때 코스타에 참석하는 동안 그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너무 바랐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 동안 말씀 안에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4. 8년동안이나 교사로 참석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가 계속 교사로 오게 되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을 참 좋아해서지요. 4박 5일간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고 정이 들고 기쁨이 생겨요. 특히, 코스타에 부모님을 따라 매년 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 기쁩니다. 그 기쁨 때문에 계속 교사로 섬기게 되는것 같아요

[KOSTA 2016 Day-4] 저녁집회: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KOSTA 2016 Day-4] 저녁집회: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시카고에서의 마지막 저녁예배입니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향해 두 손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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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 – 최지영 교수

저녁에배는 최지영 교수님의 간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Orchkids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험한 이웃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Orchkids는 2008년에 볼티모어 지역에서 시작된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빈민 아이들의 변화와 미래를 돕는 무료 음악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수님은 서부 볼티모어 지역의 한 빈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면서 경험한 이웃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사랑 때문에 자신과 다른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사랑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로 말하고, 사랑 때문에 아이들을 혼내기도 하고, 사랑 때문에 기다리기도 했던 선택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저녁 설교: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마 22:34-40) – 정민영 선교사

정민영ㅇ넷째날 저녁집회 말씀은 정민영 선교사님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건너뛴 이웃 사랑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음을 경계하며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첫째,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점이고, 둘째, 그러면 성경이 정의하는 사랑이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요 3:16)

선교사님께서는 지난 30년간 선교에 종사하셨는데 이제야 자신의 복음이 얼마나 삐뚤어져 있었는지를 깨달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에 관한 것인데 “종교”인줄 착각할 때가 많으셨다는 것입니다. 즉, 기독교는 종교적 열정이 아님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가 열심이 없어서도 아니었고, 신념이 좋은 사람이 믿음이 좋은 것도 아님을 지적하셨습니다. 오히려 사랑이 없는 신념과 열심이 무서운 칼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다시 들어야 할 복음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을 통해 부은 바 되어야 이웃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랑이 무엇입니까? 선교사님께서는 성경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하셨습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과 같이, 사랑은 올인(All In)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존재를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껴안으신 것과 같이 사랑은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사랑은 우리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고후 5:17).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무게 안에 있는 사람은 함부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셋째, 믿음이나 소망보다 사랑이 근원입니다 (고전 13장). 즉,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종교적 의무나 신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그것은사랑으로 타인을 한 인격으로 대하며 그 옆에서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은 희생이고 헌신이며, 자발적이고 절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랑은 단죄하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자발적 반응을 존중하며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이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고 우리를 보내시며 주머니 하나를 손에 들려 주셨습니다. 그 주머니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신념”도 없고, “지식”도 없고, “힘”도 없었습니다. 그 주머니 속에는 “열정”이나 “열심”도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그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것은 오직 한가지 였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3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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