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OSTA 갤러리


물에도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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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ission San Juan Capistrano 안뜰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꽃도 고왔지만 하늘을 비춰내고 있는 물빛이 먼저 내 심상에 새겨졌습니다.
물이 이렇게 하늘까지도 넉넉히 담아낼 수 있음은 자기 색을 고집하지 않고서도 물일 수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렇게 사셨던 주님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