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OSTA 갤러리


빛과 소리











나의 생각은 너희와 달라…” (사 55: 8)


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저 하늘 끝까지 온 세상을 아주 후련하게 해 주는 하나님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말씀이다.


며칠 전 난 그런 멋진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파도가 밀려 들어오고 , 나가는 물소리와 바람소리에 수많은 돌들이 부딪치고 깨지고 갈아지는세상의 소리였다.







이 절기에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낮아지신 주님을 빛의 소리로 그려본다.










저 태평양 건너 우리가 사는 땅의 어른들은 소리를 음(音)과 성(聲)으로 나누셨다.
그래서 그 어른들의 소리는 폭포를 뚫고 거친 바람도 뚫을 수 있었나 보다.


그 맑고 거친 모든 소리로 하나님을 노래하는 우리들을 꿈꾼다.


파도와 수 많은 돌들이 바람으로 노래하듯.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의 흔적들을 이번 절기에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소리로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