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어떻게 리더의 지침을 방지하고 지속적 섬김의 성장을 가져올 수 令돈?재생산 공급을 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리더의 자기 관리 계획을 통해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소그룹 리더의 탈진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재생산을 이루게 하는 리더의 자기 관리 방법은 기본적으로 8가지의 기본적인 질문과 그 대답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리더의 자기 관리 8가지 전략



1.개인적인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무엇이 나의 삶의 비전인가?
Personal Mission Statement
2. 올해 개인적인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Personal Goals for this year
3. 올해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Spiritual Disciplines
4. 올해는 누구와 어떠한 관계성을 가지고 싶은가?
Relationship
5. 개인적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읽고 싶은 책 은?
Reading
6. 올해 개인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
Experiences
7. 올해 개인적인 습관이나 기술에 있어 버리고 싶거나 습득하고 싶은 것은?
Personal Habits, Skills
8. 올해 내가 주님의 사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Ministry Goals



이제 좀 더 세밀하게 리더의 자기 관리 8가지 전략의 운영에 대해서 상고해 보자.


첫째 질문: 나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나의 삶의 비전이 무엇인가?


이 질문은 인생의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면서 사람들이 쉽게 대답을 찾지 못하고 늘 목말라 하는 부분이다. 다른 말로 이 문제의 핵심을 풀어본다면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 땅 가운데 생명을 주셨을까? 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소명(calling)에 관한 물음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나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정신없이 뛰고 바쁜가? 그래서 행복한가? 만족한가? 삶의 보람을 느끼는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리더 자신은 순간순간 그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calling)의 문제를 재점검해야 한다. 이것이 분명하게 점검되고 확인 되지 않은 때, 리더는 소그룹 공동체를 잠시는 섬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탈진하게 된다. 섬기다 보면 인간의 죄성은 ‘내가 무엇 해 준다고’, 나의 것을 ‘퍼’ 준다고 생각하는 데로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2003년도 1월 25 일에 출간된 ‘목적이 이끄는 삶'(릭웨렌) 은 책이 나오자마자 얼마 안 되어서 베스트셀러 책이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2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과 개인이나 신앙 공동체에서 꼭 함께 읽기를 원하는 추천도서 중 하나로 그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서점에 이 책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어느 책방은 인터넷에 이 책이 일시 품절되었다가 다시 다음 주에 나온다고 미안하다는 광고와 잠시 기다려 달라는 광고까지 띄울 정도로 붐이다. 심지어는 2005년도 사순절을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40일간 묵상할 것을 교회 공동체에 추천하면서 공식적으로 인터넷에 올려 광고 할 정도다. 왜 그런가? 아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목적이 이끄는 소명(calling) 있는 삶을 목말라 하고 있고, 이 책은 그 목마름을 응답하려는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05년도 1월 17 일자 타임지 잡지의 핵심 이슈 역시 비슷한 문제를 다루었는데 그 주제는 ‘행복'(Happiness) 이었다. 이 주간 타임지의 기사 총 지면, 142면 중에서 행복의 문제가 무려68면 (약 47.8%) 이나 할애하면서 ‘ 당신은 얼마나 행복 합니까?’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행복하게 합니까?’ 등등의 행복 치수에 대한 갤럽 조사와 다 방면에서의 행복한 삶을 어떻게 추구하고 또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이처럼 책과 잡지에서 다루는 목적이 있는 삶, 행복한 삶은 분명 오늘 한없이 바쁘고 무엇인가로 공허한 우리의 삶을 채우려 돌진하고 있는 우리 현대인에 대한, 삶의 의미성의 문제 와 정체성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확인하는 것이리라. 이는 소그룹 리더에게도 마찬가지다. 소그룹을 섬기면서 행복한가? 소그룹을 2년 이상 섬기면서 기쁜가? 소그룹 섬김에 하나님의 소명이 느껴지는가? 소그룹 리더 자신의 삶에 대한 주님의 소명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순간순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그룹 리더의 외적 내적 영적인 지속적 힘은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아는데 있다. 중요한 것은 소그룹 섬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아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바로 설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공동체를 위해서 일하는 그 사역의 힘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 없이 우리의 수고는 쉽게 외부 환경적 여건에 의해 지칠 수밖에 없다. 이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파이프가 휘었거나 그 내부가 부식되었을 때는, 깨끗한 물도 나오지 않게 되고,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지는 풍성함도 없게 되는 것과도 마찬가지다.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아는 것은 바로 나의 소명(calling)으로 이어진다. 이 소명이 바로 우리 리더로 하여금 목적에 이끌리는 삶, 섬기면서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으로 지속적 성장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리더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의 소명을 발견할 수 있을 까? 이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음 가운데 갖게 된다.(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맺음 방법에 관해서는 제 4부 ‘개인적 영적 성장 시간을 구분하라’ 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릭 웨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에는 글에 힘이 있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책을 읽고, 능력을 얻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자 자신의 삶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분명한 삶의 목적과 그 소명을 발견한 데에서 흘러나온 영감에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