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일간의 주제는 (1) 하나님의 사랑으로의 초대, (2)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3) 하나님의 사랑을 누림 이었습니다. 이제 넷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애드먼드 채플 앞에서 너무 화기애애하게 모여 있는 25조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성택, 신경준 형제님은 지금까지 하나님 집에서 종처럼 살아왔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서 얼마나 존귀한 자녀인지를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김가은 자매님은 이번 코스타 기간 동안 좋은 분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자신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서원덕 형제님은 “주님”을 부르는 그 일상의 고백속에 주님을 진정 주인(Lord)으로 회복하게 되었다고 고백했고, 이은주 자매님은 너무나 따뜻한 조모임을 통해 깊은 위로와 안식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께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메세지를 주실 것 같은지 여쭤보았습니다. 몇몇 형제 자매님들이 대답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주실것 같아요. 주변 이웃을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주실것 같아요. 용서하라는 메세지를 주실것 같아요”

오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KOSTA/USA 컨퍼런스 넷째날 “세상을 사랑하라고 부르심“의 문을 엽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