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Kids KOSTA를 했던 장소는 에어콘이 없었습니다. 대형 선풍기를 몇대를 가져다가 틀었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올해는 에어콘이 시원하게 나오는 체육관에서 Kids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이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그리고 부모들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체육관이 무척 큽니다. 농구 골대가 8개나 있어요. 너무 커서, 한쪽은 등록 및 조별 모임 장소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엄청난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들어오면서 왼쪽 문은 Kids 프로그램, 오른쪽 문은 기타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될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분주합니다. 이 큰 장소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선생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