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두번째 날 God with us의 날은 노승환 목사님께서 여호수아 5:13-6:5의 본문을 통하여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과 순종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없고 도망가고 싶어도 지금의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때를 만납니다. 괴롭고 고민되고 속이 타는 두려움이 엄습해오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구조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선하심 인도하심의 섭리를 믿는 신앙의 눈으로 보면 바로 그러한 진뢰양난의 상황은 우리를 한 단계 더 높은 신앙의 차원과 수준으로 끌어 올리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시간입니다.

신앙인들에게 있어 두려움을 이기는 힘은 믿음과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서, 이 상황이 아니라, 네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이고, 내가 네 주인이고, 군대장관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은 각자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그 상황의 주인이 하나님이고, 이 순간이 가로막힘의 은혜를 배우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배우는 시간임을 믿어야 합니다.

가로막힘은 은혜입니다. 순종을 배우는 때이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배우는 때입니다. 자신의 어려운 상황에서  “신발을 벗고” 하나님이 대장이시고 내가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코스탄들은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는 힘은 믿음과 순종이라는 말씀에 대하여 결단하고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입니다. 오늘의 책을 안상현 목사님께서 소개해주십니다.

1. 덕과 성품, 스탠리 하우어워스, IVP

2.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해리슨 워런, IVP

3. 교회를 찾아서, 레이첼 에반스, 비아출판사

4.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최정원, 홍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