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 for "교회와 공동체/백은실의 보석을 캐는 리더]"

[백은실] 소그룹의 힘: 문제 해결, 리더십 개발

 “교육부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교회가 더 부흥을 못합니다.”  제직회에서 교육부 보고를 하던 자리에서 어느 나이 많은 집사님이 내게 던진 말씀이다. 미국의 경우, 신학교가 없는 작은 도시의 이민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 외에는 부교역자를 찾기 어렵다. 십여년 전 내가 섬기던 교회도 작은 도시에…

[백은실] 소그룹의 힘 5: 모험과 경험, 상승작용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만들려고 재료를 사러 장에 갔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그날 따라 블루베리가 보이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오늘 저녁 후식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라고 광고를 한 터라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올 게 뻔해 꼭 만들어야 했는데, 블루베리가 아닌 다른 토핑(topping)은 아직 한…

[백은실] 소그룹의 힘 4: 상호책임의식(Accountability) “담배 한 대 피우게 5분만 쉬었다 합시다!”

 소그룹의 힘: 상호책임의식(Accountability)    “담배 한 대 피우게 5분만 쉬었다 합시다!”   한창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는데 새로 온 자매 한 분이 큰소리로 휴식시간을 요청했다. 거미가 줄을 뽑아내듯 웬 말들이 그리 많으냐며 쉴 시간도 안 준다고 따지는 그분 앞에서 그런 일을…

[백은실] 소그룹의 힘 3: 변화 (Big Impact)

목사님이시면서도 농사를  좋아하시던 아버님께서는 어릴적 살던  양옥집 옥상에 흙을 퍼다 올리셔서  밭을 만드셨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면  옥상부터 올라가서 딸기와 참외, 토마토를  따서 먹고, 저녁 반찬거리로 고추와  가지 등을 따서 내려오곤 했다. 뿐만  아니라 식구들이 겨우내 먹을 김장배추까지  옥상 농장에서 재배했다. 교인들이 키우다가  병이 들어 가져온 각종 실내 화초와 나무들이 입원해 있는 공간도 있었다.  새벽 등산길에서 “농사를 지으며 목회를 배운다”며 농부의 마음과 수고에 대해 설명해 주시던 아버님의 말씀을 그때는 충분히 이해하지…

[백은실] 소그룹의 힘 2: 학습효과

지금부터 30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사춘기를 보낸 탓일까. 그 시절 나는 학교에 가고 싶은 날보다 가기 싫은 날이 더 많았다. 모든 과목이 힘들었지만, 체육시간이 내게는 가장 끔찍했다. 그 당시 내가 다니던 미국…

[백은실] 소그룹의 힘 1: 후원과 소속감

버지니아 공대 총기사건은 전 미국을, 아니 온 세계를 충격과 슬픔 속에 몰아넣었다.하지만 신문의 사회면을 보면 조승희 사건 같은 대형사건 외에도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자식이, 친한 친구들이 서로 때리고 죽이고 자살하는 끔찍한 일들이 곳곳에서 날마다 벌어지고 있다.이제 미국은 사회단체와 학교, 병원이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