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2003

[최원영] 빛, 색깔, 공기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다. Q: 혼자되신 할머니 권사님과 설교를 잘 못하시는 목사님의 공통점은? A: ‘영감’이 없다. 영 감을 얻기란 쉽지않다. 하지만 좋은 신앙서적은 영감의 원천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달에 소개하는 책, “빛, 색깔, 공기”(김동건, 대한기독교서회, 2002)는 우리에게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이진석] 냉면 유죄

한 번은 어른 목사님들과 같이 미 동부 필라델피아의 한국 식당을 갔다. 어르신 목사님께서 주문하셨다. “여기 식당에 회 덮밥, 빨리 나오지요?” 말 떨어지자 말자, 기다렸다는 듯이 너도나도 회 덮밥이다. 먼저 와서 멋모르고 다른 것을 시킨 사람들도 슬금슬금 회 덮밥으로 바꾼다. 드디어…

[임성우]부자청년의 고민과 나의 결정

이코스타 2003년 10월호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장이규]SPIRITUAL TRANSFORMATION

Q: 왜 이렇게 교회가 많지요? 천주교처럼 한 지역에 하나씩만 있으면 될 텐데요. 그리고 왜 그렇게 교인들이 싸움을 많이 하나요? 교회 다니면 무언가 좀 달라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1. 질문자의 겉을 보지말고 그 마음가운데 있는 상처를 돌보아 주세요. 2. 그리고…

[조경호] 세상 속의 순결한 그리스도인

세상 속의 순결한 그리스도인 구약의 제사장들은 성막에서 봉사할 때 신발을 신지 않았다. 발은 땅을 밟고 몸은 여호와를 섬겼다. 맨발의 제사장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구성하는 땅과 하늘,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고 있다. ‘ 순결’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이중적 삶에서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이시훈] 쉘 위 댄스?

이코스타 2003년 10월호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반짝이는 나뭇잎들과 신선한 바람이 있는 초가을의 오후에 공원을 산책하며 온몸으로 맑은 공기를 호흡하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손에는 작은 물병과 책 한 권을 지녔을 뿐이지만 마음은 천하를…

[최영기] 영적인 핸디캡을 극복하려면

부자들이 들으면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저는 부자들을 보면 측은함을 느낍니다. 신앙적인 핸디캡을 지닌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부는 핸디캡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자들에게는 믿음이 생기기가 힘이 듭니다. 자신만만하기 때문에 비록 대상이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의지한다는 것이 힘이…

[조근상] 우리의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이코스타 2003년 10월 미 주 코스타 본부에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분리하여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cKOSTA는 내게는 찬양에 대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 작년의 시카고 코스타 이후부터 이번 cKOSTA를 준비하기 위해 찬양 팀에 속한 형제 자매들과 같이 기도해 왔었다. 그…

[박총] 제로섬 게임이냐 윈윈 전략이냐

이코스타 2003년 10월 가을걷이철입니다. 한국은 올 여름 내내 비가 잦고 또 태풍의 피해도 커서 흉년이 될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접하는 소식마다 단조(短調, minor)풍의 우울한 얘기가 많아 한국에서 하듯 거의 매일 같이 조국 걱정을 합니다. 저 희집 올 농사는 풍작이었습니다. 특히…

[무명의 코스탄] 사람이 사람을 버리지 않는 세상을…

이코스타 2003년 10월 1.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사사기 21:25) 사 람이 사람으로부터 존 귀히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버려지는 모습은 어느덧 우리 주변에서 드물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더욱이,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