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 2018 D5] 오전 풍경

[KOSTA 2018 D5] 오전 풍경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예술품들입니다.

마지막 식사 시간도 강사님의 지혜를 나누는 지혜롭고 부지런한 조!

기도나무에 무성한 잎들이 예쁘게 달렸습니다.

멘토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KOSTA 2018 섬기는 이들] Youth

[KOSTA 2018 섬기는 이들] Youth

 
Since 2009, Youth KOSTA has been led by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alumni and volunteers in the Chicagoland area. The main purpose and vision of Youth KOSTA is to dive deeper into God’s Word and learn further about God’s love for us. Many of our students come from all kinds of backgrounds, contexts, and regions, so the diverse mix of students enables us to explore God’s love at many different angles. Grace is a word we hear a lot (it’s the KOSTA 2018 vision!) but to learn it and receive it is often a difficult battle. Galatians 2:8-9 says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and this 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No matter how far these students may have fallen away from God, we want them to receive God’s grace; furthermore, we want them to respond with joy and praise to God and love for others. For detail on some of the specific programs, please see below:
  • Worship Service – we will hold both morning and evening services with sermons from pastors in the Chicagoland area to teach about various topics from God’s Word. Just like Psalm 1 says, we want to equip our students with the Word and teach them to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ey can be like trees that can withstand the winds of life.
  • Prayer Stations – we want to teach our students how to pray! We understand that there are many components of prayer, and we want to teach our students through interactive stations. Each station will highlight a component of prayer such as praise, repentance, supplication, thanksgiving, and more.
  • Coffee House – we will have the students meet up with one other student for about 20 minutes per student. The purpose of this session is to give students the opportunity to get deeper with one another. However, for those who have trouble getting deeper, we will display a powerpoint with sample questions to ask each other to learn how to get deeper.
  • Outdoor Activities/Games – some students learn the most through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these activities are designed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the students can express themselves in any way while learning to get comfortable with each other. Although these activities may not seem “spiritual”, games are very essential to opening hearts and giving them a more positive mindset throughout the conference.
  • Small Group – throughout the whole conference, students will be in a group of 3-4 students with 1-2 staff so they can experience Youth KOSTA and more importantly, God’s love together as a group.
  • Counselor Session – if there are students going through a lot, we will have a pastor onsite who is available for longer conversations and personal prayer.
[KOSTA 2018 새내기 강사 4] 정해균 목사

[KOSTA 2018 새내기 강사 4] 정해균 목사

정해균 목사님, YouthKOSTA 에서 오래 섬기시고, 또 시카고 코스타까지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YouthKOSTA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장성해서 이제는 시카고 코스타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시카고 코스타에서 목사님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이 반가우시겠어요. 시카고 코스타는 처음이신 것으로 압니다.

1. 미국 코스탄들을 향한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해균입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이 자매님!! 형제님!!을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하시고 계시는 일 또는 사역에 대해서 나누어 주세요.

목회자 자녀로 목사가 되어 목회 하면서 내면에 있는 문제가 하나님을 아는데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한국과 캐나다에서 전문 상담사로 15년간 상담하고 있습니다. 중독 전문상담과 성폭력 전문 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부부 프로그램, 결혼예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토론토에서 지역 교회를 돕고 이민사회 동포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코스타에서 맡으신 순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셨는지 나누어 주세요.

금년 코스타에선 중독!! 그 수렁의 늪! 이라는 세미나 강의와 개인상담을 합니다. 제가 상담사역을 시작하게 된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3장 4절,5절의 말씀인데요 세례요한에 대해 주전 700년 전 선지자인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인데요.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코스탄들이 ‘Grace? Grace. Grace!’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격려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말씀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참석자들에게 귀한 도움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중독의 문제를 가지신 분, 중독의 문제로 어려움을 격는 형제, 자매를 돕고 싶으신 분, 모두 정해균 목사님을 만나세요.

[KOSTA 2018 D4] 마지막 밤 2

[KOSTA 2018 D4] 마지막 밤 2

어른과 Kids 프로그램이 다 끝난 후에도 Youth 들의 프로그램은 계속 됩니다. 조명이 거의 없는 방에서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뜨겁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네명으로 구성된 밴드의 실력이 탁월해서, 아이들이 마음껏 찬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뛰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사용하는 건물이 밤 11시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제한이 없으면 더 늦게까지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더 늦게까지 수고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코스타 2018을 위해 거의 일년동안 수고해오신 분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단하시는 분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눈시울이 젖어드는 분들입니다. 오늘 밤까지만 잘 버티면 내일부터는 좀 ‘인간적’으로 잘 수 있다는 소망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분들입니다.

 

[KOSTA 2018 D4] 마지막 밤 1

[KOSTA 2018 D4] 마지막 밤 1

마지막날 조별 모임을 위해 집회장소를 떠나 기숙사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느 해에 비해 책방에 들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쟁쟁한 책소개 강사님들의 좋은 책소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책 판매는 작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유치, 유년부도 마지막 밤 프로그램을 마치고 쉬고 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마침 섬기는 분들이 간식을 드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드시던 간식을 잠깐 미루어 두시고 사진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수고하고 지치신 선생님들 많이 드시고 피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평가회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 숙소로 돌아가시려는지…

 

[KOSTA 2018 D4] 저녁 집회

[KOSTA 2018 D4] 저녁 집회

박선양 자매님께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는 요한복음14:18절 말씀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고아같이 저를 버려 두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음성,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치 않을 것이며 박해를 받아도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지난 몇 달간 하나님께서는 마음 깊은 곳까지 저를 위로하시고 제 안의 두려움을 몰아 내주셨습니다. …”

이후 “비밀스럽게 자라는 은혜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화종부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3:18-21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설교의 일부를 아래에 올렸습니다.)

한국 교회는 요즘 가장 손가락질을 받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망해가는 것 처럼 보이는 이 최악의 시기에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복음의 진검승부만이 살 길 일때에 우리는 주 발 앞에 엎드려 은혜 아니면 일어설 수 없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손가락질 하든,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그 은혜의 단비를 허락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야합니다. 현실에 처절하게 고통받되, 그 것이 전부가 아님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를 수치에 두지 않으실 중보자가 계심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의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을 하나님께로 향하면 우리의 답 없는 현실 외에 다른 것이 보입니다. 우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은 성장을 통해서만 갖출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눈을 맞추는 것, 그것이 성장을 의미합니다. 감정에 충실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것, 이것이 중요한 삶의 방법입니다.

말씀은 하나님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합니다. 유대인들이 그리던 하나님의 나라는 크고, 위대하고 누가 봐도 가고 싶을 그런 곳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하나님의 나라는, 가장 작은 것의 상징인 겨자씨, 즉 믿음의 눈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 나라로 왔다고 말씀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야하는 이 믿음의 나라는 그래서 믿음으로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벼랑 끝에서 떨어질 각오로 한 걸음 씩 떼는 삶, 겨자씨 한알과 같은 믿음으로 보지않으면 안 보이는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눈에 조차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 그 나라를 가지고 왔는데 말 구유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오신 것은 어떤 누구도 상상하던 구주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구주는 랍비학교 출신이 아닙니다. 그 어떤 부분도 세상에서 보기에 그럴 듯한 것이 없습니다. 세상이 좋아하는 선생의 모습과 너무나도 다른, 세상에서 철저히 실패한 선생의 모습, 끝까지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특별한 은총과 기적적인 역사를 꿈꾸던 제자들을 뒤로하고 처참히 죽으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이렇듯 교회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120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초대교회는 생존이 불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철저한 실패자들이 모인 겨자씨 한알과 같은 상태. 그러나 본래 겨자씨는 자라서 2-4미터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아무도 겨자씨 같은 하나님의 나라가 사마리아 그 땅끝까지 이르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 생존불가 상태의 교회, 로마 대 제국에 핍박받던 그 교회가 훗날 로마의 국교가 되고, 유럽을 넘어 아시아 전역까지. 겨자씨 한알이 자라 나무가 되는 이것이 우리의 기독교입니다.

역사상, 하나님의 몸된 교회는 한번도 발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을 걷는 듯 보여도, 이것은 역설적이게도 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살리실 것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 시간과 아픔을 통해 복음의 진리는 거듭 퍼져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렇게 복음이 들어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무것도 믿을 것 없는 환경에서도 말씀 언약 붙들고 자리에 서서 은혜가 물밀 듯 밀려들어올 그 날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잘 나갈 때 자신감이 넘칠 때만 우리를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장 보잘 것 없는 좌절의 상황에 있을 때 하나님이 믿게 하시고, 그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으로 한 발 내딛으면 상상도 못했던 길이 열릴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주변이 나를 낙심시켜도 믿음으로 서서 말씀과 성령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앞은 보이지 않을 지라도 싸워가다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보일 것입니다. 그 분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속는 셈치고 한번 가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때가 될 때 까지만 참게 하시지 절대 실패시키는 분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외면의 확장과 팽창이었다면 이제는 내면에 대해 말씀은 이야기 합니다. 누룩의 비유에서 적은 양의 보이지 않는 누룩은 서서히 스며들어 무려 세 말 (장정 100인의 식사)을 모두 부풀게 변화시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큰 아픔 중 하나는 자기자신이 더디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빠르고 기적적인 변화를 많이들 기대하지만 기독교는 그런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가 부름받은 삶은 세상의 구조를 따르지 않습니다. 그저 스며드는 누룩과 같은, 포도원의 그 희생하는 주인처럼, 왕이 죽고 창조주가 구유가 오신 그 예수님처럼, 내가 먼저 낮아지고 종이 되고 손해 보고.. 당장보면 실패자 같고 안되는 거 같이 보여도 주님의 시간표까지 가보면 우리의 중심부터 스며들어 우리의 내면을 바꾸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제하지 않고 끝없이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며 우리를 바꾸어내십니다. 세상의 시간표 처럼 내면의 변화는 없는 무력에 의한 즉각적 반응은 아니지만 더딘 만큼 중심의 완전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완전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세상은 강해보이고 기독교는 작고 약해보여도 우리는 은혜의 단비를 허락하실 그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천천히 복음을 씨를 뿌리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하심을 바라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수양회의 거의 마무리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주신 은혜를 되돌아보며 나의 헌신을 적어봅니다.

여러가지 형태로 헌신한 분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분들의 헌신과 결단이 우리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는 것을 기대합니다.

헌신과 기도를 뜨거운 찬양과 함께 올려드리는 아름다운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KOSTA 2018 D4] 오후 풍경

[KOSTA 2018 D4] 오후 풍경

금식을 하는 날이라 점심 시간이 널널합니다. 강사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심을 금식한 후라 저녁 식사 하러오는 표정들이 매우 밝습니다. “먹을 수 있다~”.

캠퍼스의 시설이 훌륭합니다. 약간 아쉽다면 식당이 좀 좁습니다. 자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요리 실력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양식 일색이라는 것이 올해는 김치가 등장하지 않고 양식 일색이었습니다.

기도나무에 기도 잎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드려진 기도마다 풍성하게 열매맺기 원합니다.

 

[KOSTA 2018] 유년, 유치 액티버티 3

[KOSTA 2018] 유년, 유치 액티버티 3

선생님들께서 ‘한수’ 보여주셨습니다. 템포며 파워가 아이들로 하여금 ‘우와~~’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번 더”, “한번 더”, “한번 더”, ….
아이들이 다 목소리 높여서 앵콜을 요청합니다.

한번 더~. 선생님들 쓰러지시겠어요.

자 다시 각자 장소로~.

[KOSTA 2018] 유아부

[KOSTA 2018] 유아부

아이들 한명 한명 기억을 남겨주려는 유아부 선생님들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KOSTA 2018] 유년, 유치 액티버티 2

[KOSTA 2018] 유년, 유치 액티버티 2

각 연령대로 수양회 기간 중 갈고 닦은 율동을 마음껏 몸으로 표현합니다. 하는 아이들, 보는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모두 즐거워하는 시간입니다. 부모님들이 계시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들의 공연 후 선생님 두분께서 잠시 ‘내공’을 보여주십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체력이 소진했을텐데,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는지요. 바하의 곡을 연주하셨습니다. 플루트를 연주하신 선생님은 15년, 바이올린을 연주하신 선생님은 11년동안 갈고 닥은 ‘내공’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